|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2023 김포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김포예술인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예술상식 ‘알.쓸.예.상’) 참여자를 모집한다.
6일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김포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알.쓸.예.상’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창작활동에 꼭 필요한 실무상식 4가지에 대한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예술인의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고 예술 활동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열리는 ‘계약 및 저작권’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찾아가는 예술인 권리보호교육’ 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저작권 법학박사이자 리웨이뮤직앤미디어 대표 이지형 대표가 예술 활동 중 알아야 할 계약시 유의 사항, 저작권 지식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15일 ‘문화예술단체 SNS 홍보법’은 현재 네이버 인플루언서이자 올웨이즈 어웨이크 김연정 대표가 다양한 홍보매체의 특징,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법, 카피라이팅 기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16일 ‘예술인 고용보험’은 노무법인 우광 대표 권준희 노무사가 지속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한 울타리 예술인 고용보험의 가입과 신고 절차 그리고 적용 범위와 해택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17일 ‘공모사업 기획서 작성 A to Z’는 기획의 정의 및 핵심요소 파악, 기획서 작성 실무, 기획서 구성 및 형식파악 등에 대한 내용으로 MBC 아카데미 문화연출학부 학과장이자 저스트플래닛 정민주 대표가 진행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각 강의는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김포 지역 예술인 및 예술계 종사자 누구나 가능하고 참여비는 무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신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고,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예술기획팀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