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절기상 입동을 하루 앞둔 7일 화요일 경기·인천지역은 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다. 이른 새벽 가끔 비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동부지역엔 첫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내외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전날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도와 인천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4~11도, ▲성남 4~10도, ▲안양 4~9도, ▲광명 4~10도, ▲용인 3~10도, ▲이천 3~11도, ▲양평 3~10도, ▲파주 2~9도, ▲의정부 2~9도, ▲동두천 1~9도, ▲포천 2~9도, ▲가평 2~9도, ▲김포 4~10도, ▲안산 4~10도, ▲화성 5~10도, ▲평택 7~11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5~9도, ▲강화 3~9도, ▲백령도 5~9도, ▲서울 3~10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4.0미터로 높게 일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낮 12시14분(546㎝)이고, 간조시각은 오전 6시26분(358㎝)부터 오후 6시21분(340㎝)까지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모두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도 오전·오후 모두 '보통'이겠다. 일출은 서울 기준 오전 7시3분, 일몰은 오후 5시2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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