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나 홀로 등산 중 추락사고... 60대 남성 팔 골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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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나 홀로 등산 중 추락사고... 60대 남성 팔 골절상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11.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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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이던 60대 남성이 길을 헤매다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지만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은 구조 장면.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산 중이던 60대 남성이 길을 헤매다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지만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은 구조 장면.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등산 중이던 60대 남성이 길을 헤매다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지만 무사히 구조됐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31) 오후 517분께 양평 용문산을 등산 중이던 60A 씨가 장군봉 8부 능선에서 길을 헤매다 넘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신고 약 1시간50분 후인 오후 811분께 A 씨를 장군봉 8부 능선 인근에서 발견해 응급처치했다. A 씨는 좌측 팔 골절과 얼굴, 허벅지 등을 다쳤다.

소방당국은 야간시간과 겹쳐 헬기구조가 어렵다고 판단, 산속에서 모포와 침낭 등을 이용 비박을 실시하고 1일 오후 1시께 산악용 들것으로 A 씨를 무사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오늘(1) 오전 헬기를 이용 구조하려 했지만, 짙은 안개 때문에 구조가 어렵게 돼 비번자와 내근인력을 동원해 무사히 구조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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