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부터 출근길 20분 간격으로 3회
서울 출·퇴근 길 지금보다 훨씬 수월
운정~서울 방향 광역교통 역할 ‘톡톡’
천유경 과장 “노선 신설 행정력 집중”
서울 출·퇴근 길 지금보다 훨씬 수월
운정~서울 방향 광역교통 역할 ‘톡톡’
천유경 과장 “노선 신설 행정력 집중”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03번)’가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됐으며, 도민들의 서울 이동(출·퇴근)이 지금보다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버스는 책향기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초롱꽃마을을 경유해 합정역 및 홍대입구까지 운행되며, 기점지 기준 첫차(6시 20분) 이후 20분 간격(6시 40분~7시)으로 총 3회가 운행된다.
시는 대중교통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동탄과 김포 등 주민들의 크게 반기는 등 효과가 확인돼 운정에서도 서울 방향 광역교통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서울동행버스 개통과 병행해 내년 국토교통부의 대광위 노선 신설 수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운정3지구 노선 신설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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