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관광지 탐방로 조성 등 ‘3개 사업’ 정비
김윤정 과장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
김윤정 과장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 조성”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의 2024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공릉관광지 탐방로 조성’, ‘마장호수 휴 캠핑장 리뉴얼’ 등 3개의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9억을 따냈다.
‘마장호수 휴 캠핑장 리뉴얼 사업‘은 마장호수 내 운영하던 휴 캠핑장 부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보행로와 캠핑장 단차(높낮이 차이) 해소, 노후된 전기시설 보수, 돌출된 배선 정비 등 새로워진 모습으로 탈바꿈해 내년 하반기 재개장할 예정이다.
‘공릉관광지 탐방로 조성사업’은 공릉호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수변산책로 및 인도교를 조성해 공릉관광지와 하니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평화누리길 기반시설 보강사업’은 노후화된 산책로를 교체하고, 이용객들의 안전 및 이용 편의를 위한 시설물을 확충,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을 제공할 복안이다.
현재 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환경개선, 마장호수 산책로 조성사업, 공릉관광지 캠핑장 기반조성 등 경기도에 예산을 지원받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정 관광과장(관광개발 1팀)은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제공, 관광객은 물론, 지역 상권까지 활성화되는 동반 상승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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