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크루즈선 39척’ 인천 찾는다...인천의 관광매력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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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크루즈선 39척’ 인천 찾는다...인천의 관광매력 지속 추진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10.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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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행객 18만7000명 예상
월드크루즈 유치 위한 마케팅 등
‘머물고 싶은 인천시’ 매력 홍보
인천시가 인천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유치한 크루즈선이 올해 13척, 내년에는 39척이 인천을 찾는다. 사진은 입항한 실버뮤즈호.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인천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유치한 크루즈선이 올해 13척, 내년에는 39척이 인천을 찾는다. 사진은 입항한 실버뮤즈호.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가 인천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유치한 크루즈선이 올해 13척, 내년에는 39척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즈선을 타고 인천에 들어오는 여행객과 승무원은 올해는 1만3270여 명, 내년에는 약 18만7000여 명으로 늘어난다. 

26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선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7월)을 포함, 네 차례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 해외 선사·여행사 대상 포트 세일즈 등 ‘머물고 싶은 인천’의 매력을 홍보하는 등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또 크루즈선이 입항했을 때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했으며, 환영 행사, 안내 데스크 운영, 크루즈 터미널과 인천 관광지 간 셔틀버스 운영 등도 추진해 왔다.

세계 크루즈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자국민에 대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까지 완전 해제되면서, 인천시는 증가하는 월드 크루즈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에도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11월)에 참가해 선사·여행사 비즈니스 상담, 해외 크루즈 선사 방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 인천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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