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오는 28일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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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오는 28일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시범 운영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10.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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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가는 길 ‘주부토로’ 구간서
버스킹 공연·전시와 체험부스 마련
"프리마켓·로컬푸드 등 행사 풍성"
인천 계양구가 오는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양산 가는 길인 ‘주부토로’ 일부(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계산국민체육센터 입구)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계양구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인천 계양구가 오는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양산 가는 길인 ‘주부토로’ 일부(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계산국민체육센터 입구)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계양구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오는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양산 가는 길인 주부토로일부(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계산국민체육센터 입구)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차 없는 거리문화행사는 도로에, 일상의 쉼표를이라는 부제로 바쁜 일상에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구민을 찾아간다.

이날 문화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버스킹 공연 각종 전시와 체험부스 프리마켓 로컬푸드 마켓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돼 가을 계양산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11시부터 오후 3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싱어송라이터, 키즈밸리댄스, 댄스동아리, 재즈 듀오, 팝페라 등 9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프리마켓에서는 주민과 상인들이 운영하는 14개 부스에서 공예품, 액세서리, 의류, 소품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로컬푸드 마켓에서는 엽채류, 버섯, 초화류 등 관내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난 8월 공모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개최된 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의 사생대회 수상작 17점의 전시가 진행되며, 포토 부스, 공예, 캘리그래피 체험, DIY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는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했다.

28일 행사 당일은 주부토로 도로 통제로 인해 일부 버스(583, 584-1, 587, 인천e71) 노선이 오전 5~오후 6시까지 우회하며, 임시 노선 정보는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산 가는 길 차 없는 거리문화행사가 우리 계양을 널리 알리고, 계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행사 당일은 도로 통제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을 수도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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