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가 20일 OCI홀딩스로부터 장학금 10억원 기부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장학금은 단순 재정 지원이 아니고,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고 미래 인천 인재를 성장시키는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4년 이전까지 100억이 채 되지 못했던 장학금 적립금이었지만, 민선6기 시장을 하면서 500억 적립을 목표로 해 350억 원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후 민선7기, 4년 동안에는 1억 정도의 수준으로 적립이 주춤했지만, 민선8기 들어 장학사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OCI홀딩스로부터 장학금 10억원 기부금을 전달받았다면서 인천시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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