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모빌리티 전시회 개막, 18일까지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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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모빌리티 전시회 개막, 18일까지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서 열려
  •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
  • 승인 2023.10.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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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1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1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화성시청)

| 중앙신문=김주홍 기자 |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1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개막식을 갖고 2일동안의 일정에 돌입했다.

17SINTEX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등 7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개막식에는 내빈들이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로봇 모빈에게 화성시 5대 공약이 적힌 핸디 현수막을 전달받아 로봇개 ‘GO1’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세레머니가 진행됐으며, 세레머니 이후 내빈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가 기업에게 격려를 보냈다.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제품 및 기술 전시 수출·동반성장·투자 상담회 포럼 안전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18일까지 진행된다.

SINTEX 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60여개 기업이 100개 규모의 부스를 꾸려 각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N과 신형 산타페를, 기아자동차는 EV6EV9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UAM 기체를 개발하는 볼트라인은 ‘1인승 기체 스카일라, 전기차 배터리 기업 포엔은 배터리 재제조기술을 선보였다.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는 17개국의 55개 사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투자상담회에는 관내 유망기업 10개사가 참가해 국내 유명 투자사 1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 및 11 매칭 상담이 진행된다.

2층 마로니에홀에서는 금융 전문가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과 전기차 전문가 권용주 국민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금융 시장의 이슈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마련된 안전띠 시뮬레이터 체험존, 장안대학교 스마트물류드론학과 교수진의 드론 교육,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의 e-모빌리티 체험, 국산-수입차 비교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시회 스팟 8곳에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관객은 갤럭시워치6, 갤럭시버즈2 PRO 5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연관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빌리티 특화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모빌리티 산업 및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판로개척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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