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그물망' 기대...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손님맞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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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그물망' 기대...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손님맞이 시작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3.10.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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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 이은 두 번째 복지관
김포복지재단 위탁 '프로그램 운영 중'
13일, 주민 초청 '개관 기념행사도 마련'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사우동)에 이어 김포시 북부권 지역인 통진 등 5개 읍·면·동 주민들의 복지 허브 역할을 담당할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이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사진은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사진=권용국 기자)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사우동)에 이어 김포시 북부권 지역인 통진 등 5개 읍·면·동 주민들의 복지 허브 역할을 담당할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이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사진은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사진=권용국 기자)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사우동)에 이어 김포시 북부권 지역인 통진 등 5개 읍··동 주민들의 복지 허브 역할을 담당할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이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 개관했다.

마송택지개발지구(통진읍) 사회복지시설 부지에 건립된 이 시설은 지하 2, 지상 4층 총면적 7402규모 북카페와 유아활동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실, 사무실과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층별로 1층에는 소통의 숲, 아이성장 놀이터, 가족도서관, 세미나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2층에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가, 3층에는 프로그램실, 4층에는 자원봉사자실을 비롯한 사무공간과 각종 행사를 위한 대강당(다누리홀)과 주민 공유부엌 요리마루로 꾸며졌다.

개관과 함께 김포복지재단이 위탁을 맡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가족사업, 중장년층 디지털리터러시를 비롯해 아동인권교육 및 부모교육 등을 포함해 10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사례관리 및 밑반찬 지원, 중장년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형성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건강식 지원사업 푸드트립등의 맞춤형 주민복지사업도 진행한다.

시는 오는 13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복지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김병수 시장은 그동안 지역적 한계로 인해 문화·복지서비스에 소외됐던 북부권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고 다양한 주민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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