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8시간 만에 초진 성공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1일 오전 8시 8분께 평택시 소사동의 한 버섯재배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로 된 재배사 1개 동 약 1403㎡ 중 약 800㎡를 태우고, 신고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9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8시간 만인 오후 3시 57분께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관계자 2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엔 검은 연기를 본 시민들의 신고가 87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2대 등 장비 31대와 소방력 76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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