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행복커넥트와 ‘AI 안부 든든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성남시,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행복커넥트와 ‘AI 안부 든든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10.10 19: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 100가구
AI 안부 든든 서비스 시범 시행"
성남시는 10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신운섭 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장, 최낙훈 SK텔레콤 부사장, 이준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안부 든든 서비스 시범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시는 10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과 신운섭 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장, 최낙훈 SK텔레콤 부사장, 이준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안부 든든 서비스 시범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성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가 인공지능(AI), 통신 빅데이터 관련 기관·기업과 손잡고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24시간 확인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신운섭 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장, 최낙훈 SK텔레콤 부사장, 이준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안부 든든 서비스 시범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12월 말일까지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 AI 안부 든든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시행된다협약 기관·기업별 역할을 분담해 한국전력공사는 원격검침이 가능한 시스템인 AMI(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 설치와 확인, 전력 데이터와 관련된 AI 모델 생성을 맡는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운영과 기획, 통신·AI콜 데이터 연계를 책임진다. 행복 커넥터는 앱 데이터와 연계한 관제 서비스를 담당한다성남시는 관제 상황을 상시 공유해 사회적 고립 위기 신호가 있는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와 연결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내년 1월부턴 AI 안부 든든 서비스를 자체 시행한다.

민정원 노인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36524시간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