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취소 4명, 면허정지 8명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5일 오후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16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76명, 순찰차 36대를 동원해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단속을 벌였다.
음주단속 결과 음주운전자 16명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4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은 12명이며, 적발된 최대수치는 0.182%로 나타났다.
경찰은 가을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주요 관광지 및 지역 축제를 찾는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등 행락철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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