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인근서
전시·탐방·음악 콘서트 등 마련돼
전시·탐방·음악 콘서트 등 마련돼
| 중앙신문 | 인천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4일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인근에서 ‘굴포천천히’ 환경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굴포천천히’ 환경 축제는 ‘느릿한, 삶의 템포’라는 부제로, 지속 가능한 지구와 굴포천 생태를 위한 문제의식부터 주민 개개인의 삶의 속도를 늦추고 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굴포천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생물을 알아보는 굴포천 생태 탐방 ▲환경 전시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체험 워크숍 ▲비건 레스토랑 ▲환경 플리마켓 ▲리필스테이션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부평 곳곳에서 열리는 음악 콘서트 ‘뮤직 플로우 사운즈 VOL.4’ 및 인천재능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버스킹 ‘BUPYEONG, YOU&I’를 연계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뮤직 플로우 사운즈’의 네 번째 무대는 오후 4시부터 굴포빛누리에서 120분간 이어진다.
감성을 노래하는 밴드 감성골목과 싱어송라이터 장들레, 최고은, 담담한 음악으로 위로를 주는 블루스 맨 하헌진까지 굴포천의 잔잔함과 잘 어울리는 4팀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선선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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