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산면 돈사서 불, 8억5천만원 재산피해
상태바
포천 가산면 돈사서 불, 8억5천만원 재산피해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10.02 17: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의 한 돈사에서 한밤중 불이나 큰 재산피해를 내고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영상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포천의 한 돈사에서 한밤중 불이나 돼지 22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큰 재산피해를 내고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영상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의 한 돈사에서 한밤중 불이나 큰 재산피해를 냈다.

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1148분께 포천시 가산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약 2200여 마리(새끼돼지 약 2000마리, 육성·비육돈 등 약 200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일반철골조로 된 축사 2개 동 약 3을 태워 소방서 추산 85천만의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의 의해 약 2시간만에 진화됐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군부대 군인으로 "인근 축사에서 불기둥이 크게 올라오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27대와 소방력 63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경찰과 함께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