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300대 수용하는 주차장 함께 마련
300대 수용하는 주차장 함께 마련

평택 송탄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청사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마련된다.
송탄농협은 지난 22일 조합원의 오랜 숙원인 본점 이전 종합청사 신축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차홍석 송탄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김재균 경기도의원, 이관우 평택시의원, 이기형 시의원,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지역 조합장들을 비롯해 조합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송탄농협 종합청사는 총사업비 680억 원을 들여 평택시 가재동 345-8 외 5필지에 대지면적 2만 237㎡(6121평), 건축연면적 1만 1939㎡(3611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또한 지상에는 동시에 3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차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지하 1층에 주차장과 창고, 지상 1층에는 대형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장, 2층에는 금융업소 및 근린생활시설과 본점 사무실이 각각 마련된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문화집회시설로 꾸려지고 4층에는 식당 등이 들어서며 준공은 2025년 9월 예정이다.
차홍석 조합장은 "우리 조합원님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 마련을 위한 첫 삽을 뜨고, 우리가 맞이할 미래를 그려보니 조합장으로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송탄농협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금융·유통·문화의 중심지가 돼 조합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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