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1시13분께 평택시 합정동의 6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거주 여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
최초 신고자는 아파트 관리실 직원으로 “아파트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과 여성 1명이 발코니에서 서성이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해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발코니에 있던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굴절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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