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가을이 물들여 놓은 아름다운 사연들을 형형색색 화려한 창작무대로 빛나게 꾸며놓을 ‘이천 예술로 물들이다’ 이천예술제가 20회를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8일 이천예총에 따르면, 이천예술제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이천지부 협회들이 다함께 모여 선보이는 축제로, 총 8개 협회(국악, 무용, 문인, 음악, 연극, 연예, 사진작가, 미술)가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담아 제20회 이천예술제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이천지부는 기존의 ‘이섭대천종합예술제’ 명칭을 시민들에게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이천예술제’로 변경했다.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4시에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무용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무용제를 시작으로 24일에는 국악제, 연극제, 시낭송, 연예예술제, 음악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갑수 이천예총 회장은 “이천이 예술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며 “이천예술제의 넘쳐나는 열기에 함께 참여해주시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 힘찬 박수로 가득 채워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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