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18일 오전 7시9분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불에 타고, 주변차량과 지하주차장에 그을음·분진 피해를 내고 약 20분 만에 꺼졌다.
최초 신고자는 아파트 거주자 30대 A씨로 “출근을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향하던 중, 해당 차량 엔진룸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소방력 2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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