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7시14분께 오산시 서랑동 향남방향 오산평택고속도로에서 견인된 경차에서 불이 나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경차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약 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초 신고자인 견인차량 운전자는 견인된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다른 차량 운전자의 말을 듣고 갓길에 정차 후 차량을 분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견인된 차량의 앞 타이어가 고속도로 노면과 심하게 마찰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대와 인력 145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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