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남성이 훔쳐간 귀금속은 모조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수원시 영통구의 금은방 유리 출입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한 뒤 진열대에 있던 귀금속 모조품을 훔쳐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 5시간여 만인 오전 8시40분께 A씨를 수원시 팔달구의 모텔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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