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제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가 12일 오전 11시 양평파크골프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 양평군에서 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 의장을 비롯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김남훈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 지역본부장, 양평 군의원, 대한노인회 중앙회 임직원 및 연합회장, 파크골프 전국 지회장, 선수, 심판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선언,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심판대표 선서 시타 등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에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에서 제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양평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제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를 준비해 주신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님과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파크골프는 어르신들만 즐겨하는 운동이 아니라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서 국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운동이라고 자부한다"며 "참가하신 선수단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해 성과를 얻으시기 바라며, 무엇보다도 경기 중 정정당당하게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뽐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대회사에서 "'물 맑은 도시' 양평군에서 '제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기쁜 마음을 담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가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하면서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순옥 양평군 의장은 격려사에서 "제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를 양평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함께하신 동료의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양평군은 아름다운 남한강의 풍광과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우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격려사에서 "'제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를 물맑은 경기도 양평에서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사시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서로 실력을 보여주시고 승패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