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4일 오전 2시31분께 평택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면) 일대에서 화물차와 고속버스의 추돌사고가 나 2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달리던 11톤 화물차가 1~2차로에 걸쳐 전도됐고, 뒤따르던 45인승 고속버스가 들이받아 커졌다.
고속버스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가자 5차로를 주행하던 SUV가 추돌했다. 이 추돌사고로 화물차 기사 60대 A씨, 버스기사 60대 B씨가 숨졌다. 고속버스에 탑승했던 승객 11명은 중경상을 입었으며 SUV 운전자도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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