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SNS으로 들어온 민원사항인 ‘오산역환승센터 버스승강장 선풍기 설치요청’에 ‘즉각 설치’로 화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제 SNS에 오산역환승센터 버스 승강장에 선풍기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하는 민원 댓글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여름도 다 갔는데 내년에 설치하지’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은 폭염이 기승부리고 있고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올여름을 보내지 않고 설치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제가 원래 무슨 일을 하던지 미루는 성격은 아니다. 특히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일이라면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서두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에게 “8월의 끝자락에 올여름 마지막 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가을을 함께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행복한 주말 되시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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