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를 오산 특산품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이렇다 할 특산품이 없는 오산에서 지역 전통주가 오산 특산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지역 전통주를 생산하는 오산양조의 판매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억여 원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기업인 오산양조는 증류식 전통 쌀 소주인 독산주와 경기미를 이용한 오산막걸리 등 전통주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도비와 시 지원금, 자부담을 더해 총 1억 700만 원의 판매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가 확보 됐다”며 “마련된 사업비는 전통주 판매장 설치, 전통주 제조장 환경개선과 전통주 홍보, 지역연계 관광 상품화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전통주가 오산 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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