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전에 ‘올인’…평화경제특구 유치시민추진단 구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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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전에 ‘올인’…평화경제특구 유치시민추진단 구성 돌입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8.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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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기 부시장 단장 맡아 각계각층 참여
‘9월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 착수
경제특구 조성 당위성 제고에 ‘시민 공감’
김경일 시장 “평화·경제 구심점 되게 추진”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형 뉴딜 2.0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파주시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구성, 9월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키로 했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평화와 경제의 구심점이 될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시는 23일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키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국장이 부단장을,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구성원이 되며, 이달 중 구성해 9월 발대식과 함께 활동에 나설 복안이다.

시민추진단은 경제·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해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등 관내 기업인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지역대표 ▲각계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할 방침이다. 시민추진단은 다양한 홍보 매체 활용 및 관내 행사 홍보관 운영 등 전방위 홍보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소양 교육 및 학술대회 활동 등을 진행케 된다.

김경일 시장은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 경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에 따라 평화경제특구전담팀(TF)을 설치했으며, 각계 각층의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 시행령 공포 및 통일부 기본계획 수립 일정에 발맞춰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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