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20대’ 아파트 주차장에 누워있다 ‘사고’...다리·허리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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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20대’ 아파트 주차장에 누워있다 ‘사고’...다리·허리 통증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8.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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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20대가 부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누워있다가 차량에 깔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술에 취한 20대가 부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누워있다가 차량에 깔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술에 취한 20대가 부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누워있다가 차량에 깔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416분께 부천시 괴안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차량에 깔린 2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119구급대는 차량 하부에 깔려 있는 환자를 고임목과 리프트를 이용해 구조했다.

이 남성은 오른쪽 얼굴에 찰과상을 입고 가슴과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된 환자는 음주상태로 걸어서 집으로 온 것까지만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4대와 소방력 13명을 동원해 차 밑에 있는 환자를 구조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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