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을 교통허브로’…“새로운 교통 복지 트렌드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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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을 교통허브로’…“새로운 교통 복지 트렌드 선도할 것”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8.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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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로교통국 중점사업 브리핑
“친환경 교통수단· 촘촘한 현장점검”
2024년까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진명래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은 22일 "성남시를 교통 허브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과 교통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장은기기자)
진명래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은 22일 "성남시를 교통 허브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과 교통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장은기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진명래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은 22"성남시를 교통 허브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과 교통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 국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교통체계 확립,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문화 정착, 주차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및 주차 공유 확대, 안전한 성남을 위한 도로정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질서 확립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적의 교통체계 구축과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2024년까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지하철 3호선 연장, 위례삼동선 조기 추진,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트램 건설 등 철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철도기금 적립과 철도사업추진자문단 구성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는 2024년까지 모란역~남한산성 입구까지 1단계, 2025년까지 복정~모란역 구간의 2단계 S-BRT 사업을 우선 추진해 원도심 지역의 수도권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교통사각지대 없이 편안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남시 맞춤형 버스 준공영제 사업을 대규모 확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진 국장은 "주차장 공급 다각화를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공유사업도 진행해 올해 총 13개소 1054면의 공유주차장을 개방하고 민영주차장 건립 공사비도 지원한다""정자교를 포함한 17개 교량은 보도교를 재가설하는 등 안전한 보행통로를 확보하고 노후 기반 시설물에 대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현장점검으로 안전한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 도입',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으로 특화된 대중교통 정책 발굴과 활성화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교통편의를 제공해 촘촘한 교통 연결망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교통 복지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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