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주홍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를 찾은 잼버리 대원 1천여명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9일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코리아 세계잼버리'로 바뀌었다며 화성시를 찾은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전날(8일) 우리 화성시에도 네덜란드, 캄보디아, 파라과이 잼버리 대원 약 1천여명이 도착했다”며 “우리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시설을 확보하고 시원하고 깨끗한 숙소, 다채로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출장뷔페, 다양한 간식, 생필품,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경찰·소방·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남은 행사기간 동안 화성시의 테마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을 포함해 ‘제부도 케이블카’, ‘팔탄민요 공연’, '우리꽃 식물원', '역사박물권', '연주회', ‘K팝 댄스 배우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며 “잼버리 대원들이 우리 화성시와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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