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8일 오후 2시31분께 여주 멱곡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IC 인근 150미터 전 지점에서 버스와 승용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또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출혈과 복통을 호소하는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나머지 14명도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이중 5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차 2대 등 장비 12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약 1시간25분 동안 구조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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