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가 시행한 ‘중리천 상류부 하천환경 개선공사’가 완료됐다.
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개선공사는 중리천의 하천환경 개선과 시가지와 설봉공원을 잇는 연결로의 보행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사 완공으로 주변 지역의 주거여건은 물론, 보다 쾌적한 보행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리천(상류부)은 시내권과 설봉공원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통행하는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이런 불편해소를 위해 이천시는 ‘쾌적한 하천변 보행로 및 하천시설 개선’, ‘경관조명 설치를 통한 야경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버스킹 시설을 포함한 횡단목교 3개소 신설과 이천육교 하부 공간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과 쉼터 제공 등 편안하게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통행, 소음, 먼지 등 불편을 참아 주시고, 시의 행정을 믿고 지지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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