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당무감사‘··11월 초 ‘결론’ 도출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원 ‘관심 고조’
내년 1,2월 본격적인 공천 작업 착수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원 ‘관심 고조’
내년 1,2월 본격적인 공천 작업 착수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당무감사를 통해 당원협의회 정비에 나설 태세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중앙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르면 3일 전국 당협을 대상으로 한 당무감사를 공고할 예정이며, 공고 2개월 뒤인 10월 초부터 당무감사가 시작돼 늦어도 11월 초엔 결론이 날 전망이다. 당무감사위는 1일 오후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실무진으로부터 당무감사 계획과 내용 등을 보고받고, 조사할 사안 등을 논의했다.
통상 당무감사를 통해 지역구 관리를 소홀히 해온 부실 당협의 위원장은 퇴출되게 된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당무감사는 공천 작업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전·현직 국회의원과 당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는 이달 중순쯤 비어 있는 사고 당협의 조직위원장을 선정한 이후 당무감사까지 마치면 내년 1~2월쯤엔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나석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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