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서 이웃 성폭행 시도하고 유치장서 음란행위한 2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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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서 이웃 성폭행 시도하고 유치장서 음란행위한 20대 구속기소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3.07.2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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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영아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사진=중앙신문DB)
이웃 주민 여성을 엘리베이터에서 폭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이웃 주민 여성을 엘리베이터에서 폭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는 강간상해,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미수 등 혐의로 A(23)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5일 낮 1210분께 의왕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이웃 여성 B씨를 때린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범행 당시 A씨는 아파트 12층에서 B씨가 먼저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던 중 따라 탑승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엘리베이터라 10층에 멈추자 B씨를 끌고 내려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B씨의 비명을 듣고 나온 다른 주민이 신고해 A씨는 경찰에 검거됐다.

이와 함께 검찰은 A씨가 구속된 후에도 경찰서 유치장에서 벽을 발로 찬 혐의, 경찰서 보호실에서 경찰관들이 보는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사실(공연음란), 보호실에서 수갑을 채우려는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추가로 확인해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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