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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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 촉구”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3.07.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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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서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제외된데 대해 24일 유감을 표명하고,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밝혔다. (사진제공=이천시청)
김경희 이천시장은 24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서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제외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촉구했다. (사진제공=이천시청)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반도체 특화단지추가 지정을 촉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4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서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제외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정책방향에 맞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돌파구를 찾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반도체 특화단지 미지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부가 특화단지 공모를 발표하기 이전인 10월부터 직제개편을 통해 반도체전담팀을 신설해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해 왔다올해 518일 현장심사 발표일에 SK하이닉스한국세라믹기술원경기도와 함께 발표장에 들어가 이천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직접 설명했지만, 기존에 모든 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이천시에는 민간투자계획이 없어 제외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김경희 시장은 추가 공모 시 더욱 촘촘히 준비해 이천시가 꼭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천의 불합리한 중첩규제 현실을 알리는 등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수도권 규제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SK하이닉스와 지역 내 중소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20일 특화단지 발표시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현재 가동중인 이천화성 생산단지와 연계 육성할 계획이라는 정부 보도에 따라 연계 육성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미래 먹거리를 잘 준비해 우리 아이들이 풍요로운 이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것처럼 시민 여러분께서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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