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교육 정책 개선과 실제 교육현장에 맞는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두 달 전 실시한 지역 초·중·고 교육현안 소통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지역 내 초·중·고 40여 개교를 모두 방문해 학교,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교육 과정 및 교육 현안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눠봤던 두 달여간 소통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정책 개선과 실제 현장에 맞는 발전 방향을 찾아보는 참 중요한 시간이었고 오산시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였던 거 같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행복기숙사 지원, 명예의 전당 특기생 지원, 청소년수련원 설립, AI코딩교육 등 민선8기 교육방향에 대해 설명도 드리고 통학로 안전, 학교시설개선 등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산시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노후시설 개선 협의를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수시로 지속하고 있다”며 “통학로 주변 신호체계 변경 및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과 관련된 건의사항은 오산경찰서와 원만히 협의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가 최선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아이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교육청, 학교와 적극 협력으로 오산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함께 참석해 주신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