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사업 직원 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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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사업 직원 교육 나서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07.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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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 관련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 관련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오산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 관련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이권재 오산시장은 미래 먹거리이자, 경제도시 오산의 주축이 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시정 주요 과업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력과 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이 시장의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공준진 삼성전자 공과대학 교수(삼성전자 마스터)가 강사로 초빙됐으며, 공 교수는 반도체 산업과 오산시의 역할이란 주제로 반도체의 역사와 현재 반도체가 갖는 미래 사회에서의 중요성 반도체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민선8기 오산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 코산 등 세계적인 반도체 관련 업체 3개 사가 오산시에 사업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이미 설립했고, 설립 추가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오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과정에도 참여했으며,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와 상호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자족 도시 오산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미래 먹거리이자 미래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를 외면하면 안된다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정 주요 과업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백년 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데 함께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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