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시장 ‘동두천 신천 2 저류지 설치 계획’ 원안 가결 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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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시장 ‘동두천 신천 2 저류지 설치 계획’ 원안 가결 소식 알려
  • 오기춘 기자  okcdaum@hanmail.net
  • 승인 2023.07.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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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이 커 동두천에 꼭 필요한 ‘동두천 신천 2 저류지 설치 계획’이 7일 열린 ‘경기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원안 가결돼 설치에 한발 다가가게 됐다. (사진=박형덕 동두천시장 페이스북)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이 커 동두천에 꼭 필요한 ‘동두천 신천 2 저류지 설치 계획’이 7일 열린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에서 원안 가결돼 설치에 한발 다가가게 됐다. (사진=박형덕 동두천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이 커 동두천에 꼭 필요한 동두천 신천 2 저류지 설치 계획7일 열린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에서 원안 가결돼 설치에 한발 다가가게 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이날 오전 11시에 고양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차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에서 동두천시 신천 2 저류지 설치안건을 논의 테이블에 올렸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안건은 타 시·군 시장님과 군수님의 공감을 얻어 원안대로 가결되었으므로 협의회는 이 안건을 경기도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3년 전인 지난 2020년 특정하천유역 치수 계획 당시, 신천저류지는 동두천 상류에 자리 잡고 있어 우수저감 효과가 예상됐으나, 주택건설 사업계획과 주민 반대 여론으로 설치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게다가 인근 시가 저류지 역할을 하던 농지에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이 더욱 커졌다동두천 10만 인구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환경청에서 추진 중인 한탄강 권역(신천) 하천기본계획에 신천 2 저류지 설치 계획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형덕 시장은 마지막으로 3차 정기 회의는 올 3분기에 남양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신천 2 저류지 설치 안건의 추진 상황은 시민 여러분께 계속 공유해 드리겠다고 안내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인 구리대교의 명명을 촉구하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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