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 안성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이번에 국회를 찾아 읍소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안성이 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 최적지임을 설명하기 위해 최혜영 의원과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상임위원장을 만났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왜 안성이 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로 최적지인지 설명을 드렸다”며 최혜영 의원에게 국회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정 위원장도 대한민국 K반도체클러스트의 정중심에 있다”며 “삼성, 하이닉스와 30분 이내 거리에 있는 동신산단의 지리적 이점과 대학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반도체인력양성센터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구축하고, 여성과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 지원을 강화해 보건·보육 활성화를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안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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