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국방부,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상호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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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국방부,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상호 협력 방안 논의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07.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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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와 국방부는 5일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인근에서 미활용 중인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와 국방부는 5일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인근에서 미활용 중인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이권재 오산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오산시와 국방부는 5일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인근에서 미활용 중인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관련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회동은 지난 5월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방부를 방문,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실무 협의에 나선 데 이은 두 번째 회동이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는 군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범위 내에서 군 유휴부지를 지자체 공익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중이라며 오산시가 금번에 제안한 부지매입 요청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및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조해 민과 군이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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