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2023 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 출전했던 김명준, 백인우 선수가 5일 자신의 고향인 이천시를 방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이천과 대한민국을 빛낸 김명준, 백인우 선수을 격려하고자 만났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 2일 아시안컵 결승전 중계를 지켜보면서 손에 땀을 쥐고 목이 쉬어라 응원했다"며 "이천공설운동장과 장호원 복숭아축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응원했었다"고 적었다. 이어 "비록 아쉬운 결과였지만 스포츠맨십으로 멋지게 경기를 치른 우리 선수들이 더욱 빛나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아시안컵 결승전으로 이끈 주역들이 이천의 아들들이라며, 이천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빛낸 김명준, 백인우 선수들을 뜨겁게 격려해주기 위해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늠름하고 멋진 두 선수의 지난 경기 스토리들과 앞으로의 활동과 포부 등을 들으니 더 멋지게 성장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멋진 두 선수에게 힘찬 박수와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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