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 경수대로 지하차도서 4중 추돌사고가 나 70대 남녀 2명이 중상을 당하는 등 6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39분께 수원시 권선구 경수대로의 지하차도에서 SUV, 승용차, 승합차, 경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며 경차 조수석에 탑승했던 70대 여성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SUV운전자 40대 여성 C씨, 승합차 운전자 D씨와 동승객 2명은 각각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차량들의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사고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