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인천 계양문화회관서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계양구립 교향악단의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
13일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에 창단한 계양구립교향악단은 김현수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33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구민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여 왔다.
창단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첫 정기연주회는 ‘지중해의 뜨거운 사랑’을 주제로 계양구립 교향악단과 테너 정호윤,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에 출연하는 소프라노 조예희, 메조소프라노 김유라, 바리톤 백진호가 함께한다.
윤환 구청장은 “구립교향악단 예술감독과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양구민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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