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사당역을 운행 중인 M5532번 광역급행버스가 준공영제 전환 대상에 선정돼 국·도비 5억원 지원으로 예산절감 효과와 광역 대중교통서비스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M5532 준공영제 선정이 완료되면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사업자 평가 선정을 거쳐 하반기 중 민영제에서 준공영제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버스준공영제는 공공기관에서 노선 및 운행관리를 강화해 시민편익을 우선하는 제도로 배차 정시성 증가, 난폭운전, 교통사고 감소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오산과 우리 시민들은 아직 배고프다”며 “극심한 교통난으로 서울 방면 출 퇴근길에 어려움을 겪는 오산시민들이 아직 많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에 강남역, 사당역행 광역버스와 함께 서울역 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을 줄기차게 건의하는 이유”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M5532 준공영제뿐만 아니라 경기도 공공형으로 운행 중인 다른 광역버스 노선도 빠른 시일 내에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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