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토교통부에 현안사업 협조 요청…김경일 시장, 원희룡 장관 만나 해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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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토교통부에 현안사업 협조 요청…김경일 시장, 원희룡 장관 만나 해결 건의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6.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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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통일로선’ 사업 등
‘파주시↔고양시 동측 균형발전’ 지원 건의
金시장, “‘100만 자족도시’ 위한 필수 사업”
김경일 파주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과 관련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9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국토부 장관 간담회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과 관련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국토교통부에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 등의 지역 현안과 관련,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지난 9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국토부 장관 간담회에서 원희룡 장관을 따로 만나 파주시의 주요 철도 현안인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과 통일로선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운정신도시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파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광역철도로 ‘제3차,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으며, 현재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이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민간투자 사업 제안서를 수정·보완 중이다.

통일로선(구 조리금촌선)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필요성을 인정받은 사업으로, 한계에 달한 통일로(국도 1호선)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파주시와 고양시 동측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과 통일로선은 신도시의 교통문제와 늘어나는 경기 북부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경기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0만 자족도시 파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인 철도복지 실현을 위해 사업 주무관청인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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