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개소...법률 교육·무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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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개소...법률 교육·무료 상담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5.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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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군포시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설치하고 지난 2일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제공=군포시청)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군포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2) 문을 연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군포시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마련됐으며,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라운딩,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노동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률 교육과 무료 노동 상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찾기 캠페인,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센터 방문이 힘든 사업주 및 노동자를 위해 영세사업장 밀집 지역, 첨단산업단지 및 일반공업지역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노무 상담을 통해 노동자들의 각종 고충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 일자리노사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노동인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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