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함상공원·덕포진 한옥마을 등
| 중앙신문=오세만 기자 | 평화누리길의 정점을 찍던 가을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가 올해는 여름의 푸르름을 만끽하는 ‘6월 걷기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3일 개최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포함상공원~덕포진~손돌목~부래도를 거쳐 덕포진 한옥마을을 찍고 김포함상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한 맛 6.5km’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는 가을 향기를 가득 품었던 예년 행사와는 달리, 개최 시기를 변경한 까닭에 평화누리길 1코스의 ‘여름 맛’을 무한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모집 인원은 4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3일부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를 검색하면 예약 페이지에 입장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의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 예약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걷기 행사 전에는 함상공원을 무대로 하는 화려한 축하공연과 참가자 이벤트 등이 열려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라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충분한 준비운동 시간을 갖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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