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민원불편사항을 찾아내 해결 하고 있다”며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5월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가 출범한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민원들을 해결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는 김성제 시장과 김영수 부시장을 비롯해 국·과장, 표창대상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유공자 23명 공무원 34명 등 5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직원들과 시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상을 받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헌신적인 봉사와 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제11차 찾아가는 시장실은 오는 10일 저녁 7시 오전동 의왕더샵캐슬아파트에서 개최 할 예정이니 참석해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적극 말씀해 달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취임한지 벌써 10개월이 됐다. 그동안 1500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됐으나 우리 공직자들이 노력으로 1300건의 민원을 해결했다”며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을 해주니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공직자들이 많이 친절해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며 “더욱 분발해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대표축제인 ‘철도축제’가 오는 5·6일 양일간 철도박물관,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각종 공연과 영화 상영, 보물찾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특히, 스카이레일도 무료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황금연휴가 2번(어린이날, 부처님 오신날 대체휴무)이나 있고 지역별 행사도 많으니 그공안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했던 가족들과 사랑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