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27일 오전 1시51분께 안양시 만안구의 빌라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불이 시작된 세대 내에 거주하던 2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
빌라 다른 거주자 13명은 자력 대피했으며 단순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층 세대 내부 30여㎡를 태우고 이날 오전 2시20분께 진화됐다.
이 빌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운영하는 청년전세임대주택으로 대부분 청년들이 거주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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