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올들어 세 번쩨인 업무 전 분야에 대한 업무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 중이다.

업무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시(市) 직원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는 제안자의 목소리를 글에만 그치지 않고 발표로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1차 심사 통과 제안은 오디션 형태의 본심사가 진행된다.

우수 제안은 1차 실무위원 평가와 시민투표, 직원투표를 거쳐 2차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제안심사위의 본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우수 제안자에겐 표창과 시상금(금상 300만원~장려상 30만원)이 주어진다.

작년엔 ▲등록만 해도 수익이 쏙쏙 ‘파주시 청사 가상발전소 구축 추진’(금상), ▲스마트링크 앱을 활용한 공용차량 배차시스템 구축(동상) ▲카드지출 업무 간소화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 제고(동상) ▲불법주정차 민원처리 전담반 편성(장려) 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경일 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업무 담당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함으로써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적, 혁신적 제안을 발굴, 공모전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