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5일부터 부천 중흥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경기도선관위에 따르면, 새내기유권자 연수는 청소년들에게 주권 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바람직한 선거권 행사를 돕기 위해 마련된 민주시민교육 과정으로 2020년 공직선거의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확대됨에 따라 강화되고 있다.
연수 주요 내용은 ▲민주주의와 주권행사의 중요성 ▲새내기유권자의 권리와 의무 ▲우리나라의 선거제도 및 선거절차 ▲새내기유권자가 알아야 할 정치관계법과 선거정보 등이다.
연수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단체는 선거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이해증진과 소중한 한 표를 올바르게 행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학교, 기관·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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